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회의 500여명 참석
[독서신문 김경산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회의인 한국학술정보협의회(회장 황창화 국회도서관장)제 11차 정기총회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충남 부여의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년의 활동 평가와 함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식공유운동 전개 ▲공동사업 발굴 등 협의회 협력 네트워크 강화 ▲ 원문출력 제한 완화와 비로그인 정책 도입 등 개방적 전자도서관 서비스 체계마련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시대, 도서관의 진화'를 주제로 한국정보관리학회와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관종별 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협의회는 전국 1,50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저도서관협의체로 지난2002년 국회도서관 주도로 출범했다.
총회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서은경 한국정보관리학회 회장, 박계숙 한국전문도서관협회장을 비롯해 각급 도서관장과 회원 기관 소속 직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우수기관표창대상자는 국회의장 공로상으로 한밭도서관, 국토연구원, 중앙대, 김소형 연구원(한국연구재단), 오무석 부연구위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선정됐다. 또, 우수기관에는 경상대, 영남대, 단국대, 한세대, 제주한라대, 안산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인천발전연구원, 창원도서관, 인천북구도서관, 1군사령부가 뽑혔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