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와 끈기로 최고를 꿈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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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천재’일 거라는 선입견과 달리 손빈희양은 그렇게 특별하진 않다. 굳이 말하자면 그녀가 살아왔던 이력이 특이할 뿐이다. 그러면서 공부체력도, 실제 체력도 바닥인 자신이 여기까지 설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자존심’과 부모님이 강조하신 ‘인성교육’이라고 전한다.
재혼 가정에서 각기 성이 다른 네 남매가 좌충우돌 부딪히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부모님도 없는 낯선 중국에서 세 자매 스스로 생활을 책임진 힘겨웠던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 ‘변호사’라는 꿈을 정한 후 무작정 검정고시에 매달렸던 에피소드, 이후 로스쿨에 입학하며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 오기와 끈기로 최고를 꿈꿔라 | 손빈희 지음 | 미다스북스 펴냄 | 256쪽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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