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20세기 미국 대표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와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가 ‘수잔 제퍼스’의 그림을 담은 이 작품은 숲과 호수가 있는 농가에 사는 화자를 내세워 겨울 숲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이상희 시인이 친근한 말투로 번역한 시와 소박하고도 담담한 화자의 시선을 쏙 빼닮은 수잔 제퍼스의 그림은 우리를 프로스트가 노래한 ‘눈 내리는 숲’으로 데려간다.
■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춰 서서
로버트 프로스트 시 | 이상희 옮김 | 수잔 제퍼스 그림 | 살림 펴냄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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