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아이들은 '흉내 내기'를 통해 엄마와 교감하고, 사회적 관계를 체득한다. 하지만 '흉내 내기'는 아이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런 아이들의 정서와 행동을 행동감 있게 그려냈다. 몸집이 큰 곰 '파랑'이와 아주 작은 '황금새'의 우정과 다툼, 화해의 과정이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 흉내쟁이 곰 파랑이가 쿵!
엘리 샌달 지음 |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펴냄 | 10,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