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1990년부터 세계 오지를 떠돌며 기록한 글과 사진을 엮은 에세이집.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증으로 시작 되었던 그녀의 여행은 현대 문명에 가려진 세계,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샹그리라(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묘사된 지상낙원의 마을)를 향한 발걸음이 되고, 그 속에서 우리는 오지의 자연과 사람들의 따듯함을 접할 수 있다.
이혜선 지음 / 이혜선 사진 / 대교베텔스만 펴냄 / 304쪽 / 9,8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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