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영화 <맨 인 블랙 3>의 윌 스미스, 조쉬 브롤린,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 세계 10억불의 수익을 거둔 <맨 인 블랙> 시리즈의 10년 만의 컴백작인만큼, 약 400여 명의 내·외신 취재진들의 취재 열기로 뜨거웠다.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흥분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윌 스미스, 조쉬 브롤린, 베리 소넨필드 감독은 준비한 한국말 인사와 함께 유쾌한 제스쳐와 유머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윌 스미스는 "10년 만의 한국 방문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맨 인 블랙>은 나의 첫 3부작 작품으로, 4년 만에 처음 촬영했을 때의 느낌은 고향으로 돌아가서 다시 가족을 만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독특한 비쥬얼의 외계인들이 총출동하는 <맨 인 블랙3>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맞닥뜨린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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