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의사 출신으로 『외과의사』, 『견습의사』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테스 게리첸의 작품.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인류의 천형이라 불렸던 한센병(나병)과 수녀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라는 두 개의 사건을 소재로 하여 미스테리를 구현해내고 있다. 별개의 사건이 전개에 따라 서로 맞물려가면서 풀려가는 스토리가 일품인 작품.
테스 게리첸 지음 / 박아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 415쪽 / 11,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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