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유지희 기자] <슈퍼스타K 3>에 출연중인 울랄라세션이 또다시 '슈퍼세이브(가장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는 팀은 다음 단계에 자동 진출)'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저녁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슈스케3)>에서는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주제를 미션으로 TOP7 도전자들의 생방송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함께 출연하지 못한 제 5의 멤버 이영진을 위해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열창했다. 울랄라세션은 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신나는 무대로 결국 3주 연속 슈퍼세이브를 차지했다.
특히 암 투병중인 멤버 임윤택은 DJ 컨셉으로 가는가 싶더니 2층에서 봉을 타고 내려와 관중들의 기쁨 섞인 환호성을 받았다.
이승철은 울랄라 세션의 무대가 끝난 후 “말이 필요 없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 무대 위에서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에 심사위원 모두 감사와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고 호평하며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윤미래 역시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퍼포먼스, 노래, 춤 모두 완벽했다”고 평했고, 윤종신은 “뮤지션은 감정을 잘 끌어내는 것이 엔터테이너다. 울랄라 세션은 멋진 엔터테이너다”라며 95점을 줬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3> 탈락자는 크리스와 신지수로 결정돼 남은 참가자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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