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역사를 왜곡하여 오늘날의 국제 정세에 이용하려 하는 파렴치한 행위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고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서술한 책이 나왔다. 우리의 과거를 드높이며 민족의 자긍심을 살리기 보다는 당시 동아시대 상황에 맞추어 역사적 사료가 담고 있는 내용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보다 진실 된 우리의 과거를 찾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근우 지음 / 인물과 사상사 펴냄 / 343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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