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 문화단체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이하 ‘책따세’)이 여름방학을 맞아 16~18일 사흘간 청소년 독서캠프를 연다. ‘책 속에서 나를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강대학교, 파주 출판문화 정보산업단지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직접 검색을 통해 책을 찾아 읽는 시간을 갖고, ‘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 아래 책의 기획에서 편집·유통의 전 과정을 현장 탐방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장영희 서강대 영미문학과 교수의 특강 ‘나는 왜 책을 읽는가’와 박영훈 홍익대 겸임교수의 강의 ‘수학도 독서다’도 마련돼 있다. 신청은 13일까지 ‘책따세’ 홈페이지(www.readread. 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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