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고상한 취미로만 여겨졌던 ‘차’는 어느샌가 현대인의 웰빙음식으로 자리잡았다. 동네 가게에만 가도 녹차와 녹차가 함유된 수많은 각종 상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차는 ‘녹차’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다양한 차가 존재한다. 이 책은 우리 전통의 꽃차와 약차를 계절에 맞게 만드는 법을 세세하게 소개하며 선조들의 지혜도 같이 담았다.
■ 자연을 마시는 우리차
이연자 지음 / 열린박물관 펴냄 / 176쪽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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