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서울대서 대학가 불법복제 근절 캠페인
출판계, 서울대서 대학가 불법복제 근절 캠페인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3.03.17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출판계 단체들이 서울대 캠퍼스에서 대학가 불법복제 및 스캔 근절 캠페인을 열고, 서울대 인문학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회장 장주연), 한국학술출판협회(회장 박찬익),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대학가 불법복제 및 스캔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윤철호 회장, 박찬익 회장, 박정렬 원장, 김준희 원장 등 각 단체·기관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 불법복제 및 스캔 방지 팸플릿을 배포했다.

이후 서울대 인문대 학장실에서 강창우 인문대 학장과 면담이 진행됐다. 윤철호 회장 등 출판단체장들은 학술교재 출판의 심각한 상황을 호소하면서 대학 내 저작권 보호교육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강창우 학장은 연구윤리와 마찬가지로 저작권보호교육이 필요함에 공감하면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불법복제를 방지하면서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해법이 나와야 함을 강조했으며, 각종 보상금 제도의 현실화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