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는 자체 개발한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에 참여하는 출판사가 1,000개사를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출협 측은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은 가입 출판사의 도서 판매정보를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발행한 저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최근 들어 많은 출판사가 참여함으로써 지난 29일 1천 개(31일 1,013개) 출판사를 돌파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출협은 올해 7월부터 추가로 <자동주문출고시스템>을 개발하여 출판사가 편리하게 도서주문을 받아 출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두 시스템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윤철호 회장은 “많은 출판사가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에 가입하여 저자에게 판매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상호신뢰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출협은 출판사, 저자, 독자, 도서관, 서점 등 출판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이들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