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신호)이 지역서점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 소년보호기관 청소년들에게 도서를 지원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공공·학교 도서관 및 아동복지 시설, 청소년 관련 시설과 협력해 독서 환경이 여의치 않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각종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에서는 지역서점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 1,096명에게 총 16,361권,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1,075명에게 총 3,225권의 책을 지원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11월 11일은 서점의 날이다. 지역서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하루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독서진흥사업에 힘을 쏟는 한편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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