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을 중시하던 사회에서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업 역시 안전사고 한 건에 기업브랜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 이 책에는 그런 과정을 30년간 해온 안전관리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삼성코닝에서 시작해 현재 쿠팡 안전관리 부사장으로 33년째 ‘안전관리’의 길을 걸어온 저자는 그간 습득한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한다. 하인리히의 1:29:300(한건의 중대 사고가 나려면 이전에 29건의 경미한 사고가 나고, 또 그 이전에 300건의 불안전 징후가 보인다는 법칙) 법칙에서 기인한 ‘클리어 300’을 강조하며 왜 안전이 중요한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현실적 문제는 무엇인지를 조명한다.
■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유인종 지음 | 새빛 펴냄│400쪽│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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