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안철수가 귀국했다. 그리고 귀국한 지 한 달 만에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독서신문>은 지난달 26일 신촌 당사를 찾아 안철수에게 질문했다. 기약이 없었던 정계 복귀 이유와 새로 만든 당의 비전, 그의 정치가 여전히 새로운지 등을 물었다. 정치인이기 이전에 의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벤처기업가, 교수, 작가인 그가 왜 다시 정치의 길을 걷게 됐는지도 궁금했다.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책을 써왔다는 그는 7년 만에 쓴 책 두 권(『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을 들고 우리의 질문에 답했다.
쉽지만은 않았던 그의 첫 번째 정치 인생, 오는 4월을 기점으로 다시 시작될 안 대표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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