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까, 콜롬비아 대사관과 '제1회 콜롬비아 플라워 페스티벌' 진행
꾸까, 콜롬비아 대사관과 '제1회 콜롬비아 플라워 페스티벌'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11.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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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꾸까]
[사진=꾸까]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가 오는 15일부터 '제1회 콜롬비아 플라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콜롬비아 대사관의 주도로 콜롬비아의 높은 품질의 꽃을 현지 농장에서 공수해 한국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꽃을 생산하는 국가로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 등 전 세계에 수출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3만대에 이르는 장미와 카네이션 등 다양한 꽃을 현지 농장으로부터 협찬받아 제공하며, 현지로부터 유명 플로리스트와 농장주들이 한국을 방문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콜롬비아의 꽃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플라워 플리마켓과 36명의 고객을 초대해 진행하는 플라워 클래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콜롬비아 플라워 플리마켓은 콜롬비아의 우수한 품질의 꽃 2만 5000단을 한국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꾸까는 플리마켓에서 콜롬비아의 대표 품목인 카네이션과 장미 등 50여 종의 새로운 꽃을 소개할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낮은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꽃을 구매한 고객들 200명에게 콜롬비아의 원두를 이용한 음료를 선물로 증정한다.

15일에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가 방문해 행사를 둘러보며 콜롬비아 꽃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행사도 열린다. 

플라워 클래스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플로리스트 다비드 바스케스(David Vasquez)가 한국을 방문해 11월 15일부터 16일 6차례 진행한다. 최근 국제 화훼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콜럼비아에서 대통령이 참석하는 이벤트에 쓰이는 꽃 디자인을 총괄할 정도로 실력을 갖춘 플로리스트다.

이번 클래스는 페스티벌을 기념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꾸까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꾸까는 최대 36명을 선정해 꾸까의 이태원 쇼룸에서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콜롬비아의 세르히오 루비오 사무관은 "콜롬비아는 한국에서 커피 생산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카네이션을 비롯한 꽃 또한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콜롬비아 꽃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꽃이 한국에서 일상화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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