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은 인터넷을 뜻하는 ‘왕뤄’와 유명인을 뜻하는 ‘홍런’의 합성어인 왕뤄홍런의 준말이다. 이 단어가 만들어진 2000년대에는 그저 ‘중국 인터넷에서 유명한 사람’을 의미했으나, 이제는 ‘왕홍 경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해졌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인 중국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사이기에 우리나라 기업과 지자체에서도 ‘왕홍’을 끌어들이려고 노력한다. 이 책은 ‘왕홍’이 성장하게 된 배경과 ‘왕홍’의 영향력, ‘왕홍’이 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다. 중국 대표 플랫폼에서 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이혜진과 ‘왕홍’ 관련 일을 하는 임예성이 썼다.
■ 중국은 왕홍으로 통한다
임예성·이혜진 지음│북스타 펴냄│208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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