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상림마을작은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나눔 보따리 제작소’를 운영한다.
‘나눔 보따리 제작소’는 어린이들이 경험한 나눔을 이야기로 만들고, 이를 토대로 그림책의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린 후 이를 그림책을 발간하는 어린이 주도형 나눔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눔 문화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나눔 환경 구축을 위해 (사)나눔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생애주기별 나눔교육 실행기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은 ‘행복한 나눔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를 주제로 은평구립도서관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나눔의 정의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종류의 나눔과 실천방법을 배우며, 이와 더불어 창의력과 상상력, 문장력을 향상하고, 색채감각과 발표력 등을 신장하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간되는 도서는 지역의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에 무료로 기증되어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나눔 보따리 제작소’는 오는 12일 오후 4시시부터 2시간동안 초등 고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림마을작은도서관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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