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는 '통상법 301조', '무역확장법 232조' 등을 발동해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등 경제무역 제한조치를 취했다. 또 안보를 이유로 동맹국을 동원해 중국 대표기업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동참을 촉구하는 등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객관적이지 않은 평가를 토대로 한 일방적 조치라면서 무역 마찰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게 있다고 주장한다. 이 백서는 중미 경제무역 협상의 기본 상황을 소개하고 중국의 정책적 입장을 천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발표한 내용을 성균중국연구소가 신속 번역해 책으로 엮은 것이다.
■ 무역백서: 중미 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지음│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옮김│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134쪽│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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