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목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6도 ▲서울/경기 23도 ▲강원영서 24도 ▲강원영동 27도 ▲충남 24도 ▲충북 25도 ▲경북 26도 ▲울릉도/독도 21도 ▲전북 23도 ▲경남 22도 ▲전남 24도 ▲제주도 2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15도로 매우 크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 중부지방은 ‘한떄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오후에는 중북부가 ‘한때 나쁨’이며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돼있다. 이 지역에는 내일(10일) 오후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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