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금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대전 23도 ▲광주 25도 ▲춘천 21도 ▲청주 23도 ▲전주 25도 ▲강릉 20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마산 24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다.
한편, 제24호 태풍 ‘짜미’는 28일 오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50km 부근에 있다. 다음 달 2일까지 일본을 대륙을 관통하며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28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동부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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