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답하다] 피곤하고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책으로 답하다] 피곤하고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7.0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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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에서는 독자의 궁금한 점을 책으로 답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질문은 어떠한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기자의 메일로 자유롭게 질문을 보내주시면, 도움이 될 만한 책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Q: 여름이라서 그런지 일이든, 공부든 하기 싫고 지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휴식을 취해보는 것이 어떤가요. 경영학과 행동과학 분야에서 여러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 다니엘 핑크의 책 『언제 할 것인가』에는 적절한 휴식의 중요성과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 성적이 높아지고, 목표가 무엇인지 못 보게 되는 ‘타성화’를 피할 수 있으며, 더 관대해질 수 있는 등 휴식의 이로운 점을 과학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책에서 설명한 적절한 휴식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휴식은 가끔 취하는 것보다 잠깐씩 자주 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작가는 52분 일하고 17분 쉬는 것이 휴식의 황금비율이라고 말합니다.

쉴 때는 가만히 있는 것보다 움직이는 편이 낫습니다. 1시간에 단 5분이라도 일어나 걸으면 에너지와 집중력이 높아져 온종일 기분이 좋고 오후 늦은 시간의 피로감도 줄일 수 있습니다.

혼자 쉬는 것보다 사람들과 어울려 쉬는 쪽이 낫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면 그 효과는 더 커집니다. 작가는 간호사처럼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에서도 사교적인 집단 휴식은 신체의 긴장도를 최소화하고 의료 사고를 줄일 뿐 아니라 이직률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합니다. 한국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도 동료들과 일 이외의 화제를 놓고 이야기하는 사교적 휴식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휴식을 할 때 일은 깨끗이 잊어야 합니다. 문자를 확인하거나 동료들과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지 말아야 합니다. 머리를 써야 하는 까다로운 활동이면 모두 금물입니다. 또한 휴식시간만이라도 전자기기를 멀리한다면 활력이 생기고 정신적 피로는 줄어듭니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멍하니 아무것도 안 하는 이완 휴식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고 기분이 나아집니다.

휴식의 장소는 실내보다는 밖이 좋습니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의 휴식은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나무나 꽃, 강, 냇가가 가까이 있으면 정신적 회복력이 강해진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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