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송인서적 ‘북쌔즈·북앤빈’과 O2O 제휴협약 맺어
인터파크 송인서적 ‘북쌔즈·북앤빈’과 O2O 제휴협약 맺어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5.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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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인터파크와 인터파크 송인서적(이하 송인서적)이 넥스트앤파트너즈와 전략적 제휴를 시작한다.

인터파크 송인서적은 지역 서점 ‘북쎄즈’와 ‘북앤빈’을 운영하고 있는 넥스트앤파트너즈와 온·오프라인(O2O)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북쌔즈’와 ‘북앤빈’은 홈플러스 회장을 역임한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즈 회장이 책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비전 아래 추진하는 신사업이다. 선릉 지역 인근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지난 3월 테마가 있는 카페서점 ‘북앤빈’을 오픈했고, 책과 음악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북쌔즈’는 오는 6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인터파크는 송인서적을 인수할 당시 ‘O2O 전략을 통한 지역서점 활성화’를 염두에 뒀다. 이번 협약은 인터파크의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다.

협약식은 17일 넥스트앤파트너즈에서 운영하는 카페 서점 ‘북앤빈’에서 진행됐다.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즈 회장, 강명관 송인서적 대표, 주세훈 인터파크 도서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강명관 송인서적 대표,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즈 회장, 주세훈 인터파크 도서부문 대표 <사진출처=인터파크 송인서적>

송인서적과 넥스트앤파트너즈는 2700만 회원과 IT 기술력, 20여 년간 인터넷 서점 운영 경험을 보유한 인터파크와 함께 출판사와 서점,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3사 간 주요 협약 내용은 주요 협약 내용은 크게 ▲1단계 마케팅 협력 ▲2단계 시스템 연동 ▲3단계 수익모델 개발 및 제휴 등이다. 송인서적은 O2O 제휴 서점 1호인 ‘북앤빈’을 시작으로 다양한 O2O 전략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마케팅 협력 단계에서는 인터파크 회원 대상으로 지역 서점에서 열리는 저자와의 만남 등 주요 이벤트 홍보를 한다. 또 인터파크도서의 기획상품과 굿즈, 음반 등을 공급함으로써 서점 수익성 제고를 위한 상품 구색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지역 서점의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과 연동, 자동 발주·반출 처리를 통해 서점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판매 확대를 위한 빅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도서에서 주문 후 각 지역 서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 픽업’ 및 ‘포인트 연동’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유용한 혜택들로 독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명관 송인서적 대표는 “앞으로 지역 서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상생모델을 확립하고,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O2O 서비스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세훈 인터파크 도서부문 대표는 “온라인 서점과 지역 서점, 송인서적이 함께 선보이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독자들의 도서 구매를 돕고, 나아가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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