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수요일인 오늘(9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동풍이 불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11도에서 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21도, 인천 18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춘천 20도, 청주 22도, 전주 22도, 강릉 13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울릉·독도 11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오전에는 ‘좋음’이며, 오후에는 서쪽지방은 ‘보통’, 동쪽지방은 ‘좋음’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10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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