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독서신문(대표이사 방두철)이 18일 본사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9개 출판사와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16년부터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진행 중인 독서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국민 독서 장려와 더불어 출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캠페인을 보다 특화시켜 진행하는 것이다.
도서벽지학교, 각종 사회단체 및 군부대, 교도소,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고, 무료 북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독서문화사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독서신문은 '책의 해'의 취지에 맞게 참여 출판사들의 신간 서적을 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특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책 읽는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참여할 출판사들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방두철 독서신문 대표이사와 29개 출판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두철 독서신문 대표이사는 "출판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독서신문과 출판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개최했다"면서 "이를 통해 독서인구 증대와 국민들의 정서함양, 그리고 출판시장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서신문은 출판 시장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언론사로, 줄어들고 있는 독서인구와 시장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독서신문을 통해 출판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 사회를 맡은 곽준희 독서신문 기획특집부 부장은 "앞으로도 출판사들의 신간 소개에 적극 앞장서겠다"면서 "300개 사와의 협약을 목표로 추가 모집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참여 출판사
▲길벗 ▲김영사 ▲마음산책 ▲메디치 미디어 ▲문예출판사 ▲미래의창 ▲바람의아이들 ▲반니 ▲별 출판사 ▲북극곰 ▲북로그 컴퍼니 ▲사일런스북 ▲사계절출판사 ▲사회평론 ▲살림출판사 ▲샘터사 ▲시공사 ▲샘앤파커스 ▲알에이치 코리아 ▲예림당 ▲은행나무 출판사 ▲자음과모음 ▲작가정신 ▲책세상 ▲팜파스 ▲풀빛 ▲한국학술정보(주) ▲한길사 ▲해냄 (이상 29개 사,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