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그것만이 내 세상>이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25일 792개 스크린에서 3116회 상영되며 9만 8185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30만 6114명이다.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코코>는 751개 관에서 2139회 상영되며 6만 6010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07만 2941명이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의 질주는 좀 무뎌졌다. 728개 관에서 <코코>보다 많은 2761회나 상영됐음에도 6만 1880명으로 관객수는 <코코>보다 적었다.
주말 극장가에서는 <그것만이 내 세상>, <코코>가 2파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가 얼마만큼 선전할 지도 주목된다.
26일 16시 현재 예매율은 <코코>가 22.8%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것만이 내 세상>이 22.4%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15%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553개 스크린에서 1473회, <1987>은 562개 스크린에서 1706회 상영되며 여전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예매율도 각각 7.0%, 6.3%를 기록하며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2018.1.25.자)
1 그것만이 내 세상 (―)
2 코코 (▲1)
3 메이즈 러너:데스큐어 (▼1)
4 신과함께-죄와 벌 (―)
5 1987 (―)
6 커뮤터 (―)
7 1급기밀 (―)
8 비밥바룰라 (―)
9 극장판 레이디버그:미라클스톤의 비밀 (▲18)
10 위대한 쇼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