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미국인 '양엄마'와 한국인 '입양아' 『베이비 박스』
[신간] 미국인 '양엄마'와 한국인 '입양아' 『베이비 박스』
  • 권보견 기자
  • 승인 2018.01.26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쉽게 아이를 버리고, 입양 보낸다. 『베이비 박스』는 '어쩔 수 없다'는 말로 해외 입양을 모른 척 덮어두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꼬집는다. 이 책은 파양아 리사가 친부모를 찾는 과정을 들려주면서 인종차별과 양부모와의 갈등 그리고 그것들로부터 파생된 정체성 혼란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주인공 리사가 '나'를 찾아 부딪히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자기 자신과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 베이비 박스
박선희 지음 | 자음과 모음 펴냄 | 224쪽 | 12,000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