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도서관 독서치료·어학실… 각 대상 상황에 어울리는 도서 총 157권 정보 제공
[독서신문 권보견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에서 '2017년 상황별 독서목록'을 제공‧배포한다.
이번 자료는 남산도서관에서 2017년에 발간된 도서 중 어린이·청소년·성인 각각에게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주제의 도서 정보를 수집해 편집한 것이다.
상황별 독서목록은 각 대상의 상황별 주제도서 총 157권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어린이 19주제 총 58권 △청소년 16주제 총 34권 △성인 22주제 총65권을 포함한다.
자료에 수록된 도서는 △2017년에 발행한 도서 △독서치료 전문가·관계자 및 사서·사서교사가 추천한 도서 △향후 독서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도서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남산도서관은 이번 상황별 독서목록을 '2017 독서치료 자료집', 남산도서관 홈페이지 및 남산도서관 독서치료 카페(독서치료는 남산도서관에서)를 통해 제공하고, 초·중학교,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는 공문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남산도서관 관장(손영순)은 “이번 자료집 발간을 계기로 책 읽는 시민, 토론하는 사회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산도서관 특색사업인 독서치료에 많은 관심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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