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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대한민국] 배우 김혜은 추천 책 『나쁜 습관 정리법』

[독서신문] 배우 김혜은이 지난 4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가족의 발견’에서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김혜은은 미용실 디자이너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인연을 맺었다. 6살 연상의 남편 김인수 씨는 새침한 인상과 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진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은은 이날 방송에서 “제가 시어머니와 아주 친하다. 성격도 잘 맞고 어머니와 못하는 얘기도 없다”며 절친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김혜은은 특이한 이력을 지닌 배우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4년 MBC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우연히 같은 채널 수목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카메오로 출연했고, 같은 해 MBC를 퇴사하고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녀는 MBC를 그만두고 3년 동안 휴식 끝에 2007년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 성악과 출신 맏며느리 역할을 맡았다.

이 가운데 김혜은이 자신의 퇴사 이유를 ‘귀가 안 들릴 정도의 스트레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MBC를 그만두는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를 택할 것인가 일을 택할 것인가 고민했다”며 “더는 미룰 수가 없어서 사표를 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회사 생활로 인한 유산 경험이 있었다. 곧 생기겠지 했는데 안 생기더라. 결국 한쪽 귀가 안 들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혜은은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나이트 경영권을 놓고 최익현(최민식 분)과 대립하는 여사장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좋은 아내이자 엄마로, 다정한 며느리로 살아가는 김혜은. 그녀가 독서신문이 연중 캠페인으로 펼치는 ‘전 국민 독서캠페인-책 읽는 대한민국’에 동참했다.

그녀는 평소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보다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 김혜은이 추천한 책은 『나쁜 습관 정리법』이다.

이 책은 좋은 습관을 들이려 애쓰지 말고, 나쁜 습관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저자 고도 도키오는 나쁜 습관을 없앰으로써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일, 나아가고 싶은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인생에 나쁜 영향을 가져오는 습관 40가지를 과감히 떨쳐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쁜 습관 정리법』은 자신에게 닥쳐온 불운을 떨쳐버리고, 진정 원하는 바를 찾아 집중하며 살아온 김혜은의 인생과도 상통하는 책이다. / 정연심 기자
 

『나쁜 습관 정리법』
고도 도키오 지음 | 이용택 옮김 | 지식너머 펴냄 | 14,000원

정연심 기자  cometrue@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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