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투게더] 배우 노행하 추천 책, 라이언 홀리데이 『에고라는 적』
[북투게더] 배우 노행하 추천 책, 라이언 홀리데이 『에고라는 적』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10.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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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배우 노행하. ‘행복이 물처럼 흐른다’는 뜻의 이름을 갖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얼굴에서도 행복이 흐르는 듯 선한 인상이 매력적이다.

고향은 전라도 함평이다. 연기자의 길을 걷기 위해 중학교 3학년 때 서울로 상경, 안양예고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진학했다. 연기를 하겠다는 딸의 의지에 처음에는 말리던 부모님도 손을 들었다.

배우 노행하를 움직이는 건 오로지 ‘연기’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할 줄 아는 게 연기밖에 없어요. 이 일은 유일하게 저를 움직이죠. 저는 이유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강압적인 걸 싫어하고요. 스스로 느끼고 깨달아야 뭔가를 하는데 연기할 때 딱 그래요”라며 ‘연기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직 필모그래피가 화려하지는 않다.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순수의 시대’에서 단역으로 출연했고, 12부작 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에 김다영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오늘도 청춘’, ‘언제나 봄날’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다.

1990년생, 아직 기회가 많은 배우 노행하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있다. 평소 책을 즐겨 읽기도 해, 독서신문이 연중 캠페인으로 펼치는 ‘전 국민 독서캠페인-책 읽는 대한민국’에 동참했다.

배우 노행하는 미디어 전략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라이언 홀리데이의 『에고라는 적』을 추천했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20대에 이미 연예기획사 최연소 이사가 됐고, ‘아메리칸어패럴’의 마케팅 전략가로 활동했다. 더불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서 자기 사업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성공은 계속되지 않았고 빚더미에 떠밀려 파산까지 했다.

승승장구하던 일상에서 실패를 겪고 방황하는 삶까지 고루 겪은 저자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기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에고라는 적』에는 스토아 철학과 고대 그리스 로마 사상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는가?’에 대한 해답이 담겨있다.

노행하는 “성공과 실패라는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우리 청춘들에게 아주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이라며 일독을 권했다. / 이정윤 기자

『에고라는 적』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 이경식 옮김 | 흐름출판 펴냄 | 296쪽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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