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돼지띠, 윗사람 말 존중하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돼지띠, 윗사람 말 존중하라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09.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9월 13일 수요일 (음력 7월 23일·계묘)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소띠는 진실한 마음이 주위에 알려져 여기저기서 도움의 손길이 올 수다. 말띠는 서두르지 않는 게 좋다. 더불어 개띠는 지금까지 해 온 일에 변동이 생길 듯하다. 이들에게 책 『겁 없이 살아본 미국』, 『독립 수업』, 『사는 일이 온통』을 권한다.

▶쥐띠= 지금 비록 힘들고 지쳐도 낙심은 금물.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는 법. 서서히 운이 열릴 수. 미혼자는 결혼이 다소 지연될듯하니 때를 기다림이 좋겠다. 11월생은 2, 8월생을 피함이 좋을 듯. 검은색으로 단장.

▶소띠= 진실한 마음이 주위에 알려지니 여기저기서 도움의 손길이 올 수. 희망을 갖고 착실하게 노력하니 마음의 안정과 여유가 찾아온다.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길하고 문서 관계로 이득 있겠다. 4, 5, 6월생 푸른색으로 단장하고 북쪽이 길.

▶범띠= 인생행로에서 자신이 지금 어느 지점에 있는지 모르는 것은 아닌가. 자기 수양에 힘쓰면서 과거를 한 번쯤 돌이켜 볼 때다. 2, 8, 11월생 자만은 금물. 건강에 특히 신경 써라. 소화 장애로 고생할 수. 폭식이나 과식 금물.

▶토끼띠= 스스로 돕는 자는 하늘도 돕는다.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묵묵히 주어진 일에 전념하면 도움 줄 자 나타날 듯. 애정은 옛정에 끌리지 말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도전해 봄이 어떨지. 용기백배하라.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겁 없이 살아본 미국』

“도돌이표 대신 쉼표를 찍을 수 있었던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쉼 없이 일한 보상으로 정신과에서 우울증약과 수면제를 처방받고, 밥은 걸러도 약은 먹어야 다음날 출근할 수 있는 한국 사회. 저자는 ‘도돌이표 대신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미국 어느 조용한 시골 동네에 정착한다. 그곳은 오전엔 스키를 타고, 오후엔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곳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한적한 동네에서 온 가족이 생활하고, 틈틈이 여행도 하며,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들과 소중한 인생의 인연으로 발전하기까지 한다. 독자는 책을 통해 두 아이의 엄마로서, 한 남자의 아내로서, 삶과 여행에서 스스로 성숙해지는 저자를 발견하게 된다.

▶용띠= 필요 이상 불평불만을 삼가라. 상대도 당신의 마음을 알고 있으니 내 욕심만 부리지 마라. 마음을 비우고 시야를 넓히면서 새로운 것을 보고 듣는다면 큰 그릇이 될 듯. ㄴ, ㅇ, ㅎ성씨 오늘은 일찍 귀가해서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하길.

▶뱀띠= 명예보다 사업에 신경 씀이 좋을 듯.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현재의 위치를 지키는 것만이 살아남는 길이다. 멀리 여행이나 산행은 오늘 하루 하지 마라. 소화 장애가 오니 음식이 많은 곳을 피하며 몸 관리 철저.

▶말띠= 금전은 여자가 관리하라. 필요 이상으로 지출이 많으니 창고에 있는 곡식을 꺼내 가는 격. 유부남은 여자 조심. ㅂ, ㅊ, ㅍ성씨 북쪽에 가지 마라. 손재가 따를 듯. 애정은 시간이 늦춰질 뿐 이루어진다. 서두르지 마라.

▶양띠= 자기에게 불이익이 오는 것을 원망 말고 자신이 뿌린 씨임을 명심하라. 당장은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새롭게 시작한다면 몇 배가 되어 돌아올 수. 2, 8, 11월생 혼자 고집하지 말라. 기혼자는 아내 미혼자는 남자의 말을 듣는다면 득이 있겠다.

* 말띠에게 추천하는 책 - 『독립 수업』

“자신의 삶을 직접 디자인한 여성들의 성공 이야기”

잡지 편집자로 시작해 최고 인기 디자인 사이트를 운영 중인 저자가 자신의 힘으로 사업을 일으키고 성취를 거둔 여성들을 취재해 보통의 여성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모았다. 책은 미디어 거성부터 작가, 도예가, 패션 디자이너, 셰프, 타투이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들과 나눈 대화를 한 권으로 응축해 담았다. 책에는 유명 인사와 더불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당 분야에서 확고히 자신의 위치를 다진 여성 112명의 이야기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자신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며 살아온 여성들답게 그들이 들려준 이야기는 세상 모든 여성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문장들로 가득하다.

▶원숭이띠= 열매는 익을수록 밑으로 숙여지니 헛된 욕심에 들뜨지 말고 실속을 지킬 것. 자신을 움직일 수 있는 이는 자신밖에 없으니 마음을 슬기롭게 다스려라. 애정은 급하게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성사. 건축업과 의류업 종사자에게는 길일.

▶닭띠= 앞뒤가 막막한 상태이지만 동쪽에서 도움 줄 자 나타나니 광명이 찾아드는 좋은 하루구나. 친구와 우정이 변하여 결혼할 수이지만 주위의 반대로 신경 쓰일 듯. 3, 7, 9월생 우울증 조심하고 흰색으로 자신을 나타내라.

▶개띠= 지금까지 해 온 일에 변동이 생길 듯. 급히 서두르지 마라. 다음 달 성사 가능. ㅇ, ㅁ, ㅊ성씨 가정을 갖고 있으면서 애정을 나누는 것이 길게 가면 불행만 안겨줄 뿐임을 알라. 미혼자는 결혼운 보다는 애정운이 좋다.

▶돼지띠=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인내로 기다리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길운이다. 남에게 의지하는 것보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라. 희망이 보인다. 1, 7, 9월생 주위 사람들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단 윗사람 말은 존중할 것.

* 개띠에게 추천하는 책 - 『사는 일이 온통』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 서두르지 않은 한 사람의 고단함”

책은 시인의 첫 시집으로, 「가을비」 「봄밤」 「가까이 보니」 「일출」 등 총 70편의 시가 수록됐다. 전윤호 시인은 “여기 한 여인이 있다. 남편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또 그 아이의 아이까지 키우는 사람, 그런 세월 속에서 자신도 병들어 병원 신세를 지면서도 간병인과 남은 사람들을 관찰하는 사람”이라고 해설에서 밝혔다. 오랫동안 시를 쓰며 살아온 시인은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 살아야 하는 고단함을 말하고 있다. 김종호 시인은 “신뢰로 확장된 시인의 시 세계는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고 삶을 투시하는 명경으로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온다”고 전한다. / 윤효규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