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저자는 빠르게 어른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인 ‘전환기’를 살아가야 할 젊은 세대에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혜와 기술이 주제인 여러 책을 엮었다. 사상가, 정치학자, 작가, 칼럼니스트, 생명과학자, 분쟁사연구가, 문예평론가, 철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선택해 지금의 시대에 한 번쯤 고민해 봐야 할 문제에 대한 통찰을 펼쳐낸다. 핵문제, 출산율, 소비주의, 헌법, 저성장사회, 고령화 등 이 책이 다루는 열한 가지 주제는 격변과 혼돈의 시대를 헤쳐 나갈 청소년을 비롯한 청년, 부모, 교사 등이 지적으로 성숙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유지희 기자
■ 지적 성숙 학교
우치다 다쓰루 엮음 | 서혜영 옮김 | 에스파스 펴냄 | 276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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