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토끼띠, 침착하게 기다리는 자세 현명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토끼띠, 침착하게 기다리는 자세 현명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8.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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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8월 25일 금요일 (음력 7월 4일·갑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소띠는 냉정한 판단으로 지난 일은 내 운명이라 여기는 게 좋다. 양띠는 맨주먹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고 임해야 한다. 더불어 개띠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자기 방식대로 끌고 가려는 이기적인 면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들에게 책 『서북공정』, 『미래 과학 설명서 1』, 『저녁의 기원』을 권한다.

▶쥐띠= 우연히 만난 사람과 애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겠다. 서두르지 말고 서서히 관심을 표하며 접근한다는 것이 전제조건. ㄴ, ㅍ, ㅁ성씨 지금까지 지연되었던 일들이 순조롭게 풀릴 듯. 10, 11, 12월생 푸른색 피할 것.

▶소띠= 자신감을 되찾고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워야 할 때. 냉정한 판단으로 지난 일은 내 운명이라 여겨라.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한 번 더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가 필요. 받을 것 있으면 인정에 끌리지 말고 원칙대로 처리할 것.

▶범띠= 사랑은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 그동안 품고 있던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심신의 병을 치료할 수 있겠다. 2, 3, 8월생 파란색 옷을 입어라. 바라는 일 북쪽에서 성취하겠다.

▶토끼띠= 침착하게 기다리는 자세가 현명하다. 5, 7, 9월생 하나씩 풀릴 운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건강에 유념할 것. 노란색 옷은 입지 말고 검정이나 흰색으로 단장하라. 자신감을 가지고 힘을 내라. 풀릴 운이다.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서북공정』

“한반도 역사 왜곡하려는 중국의 움직임 냉정하게 판단할 때”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그들의 역사에 편입하려 한다. 한반도 통일 이후 한국의 만주 지역 회복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만주에 대한 영유권을 확고히 하려는 포석이 아닐까 의심된다. 책은 중국이 추진 중인 한반도 역사 관련 왜곡 프로젝트 ‘동북공정(東北工程)’에 대한 항의로부터 시작된 소설이다. 여기에 조선 17대 왕 효종의 ‘북벌론(北伐論)’을 배경으로 조선이 청을 공격해 정벌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사실과 판타지를 섞어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저자는 소설 속 북벌 찬반 세력의 첨예한 의견 대립과 계략을 당시 상황이 실감 나게 표현하며, 역사와 판타지를 오가면서도 맥락을 잃지 않아 재미와 교훈을 준다.

▶용띠= 남이 당신을 원망하는 계기를 만들지 마라. 당신의 자리를 노리는 자가 있다는 걸 명심할 것. 애정은 ㄱ, ㅈ, ㅇ성씨와 불화가 있겠으니 이해해 주며 마음을 비우고 서로 사랑할 것. 당신의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니 초조해하지 마라.

▶뱀띠= 잡념을 버리고 신중히 생각하라. 애정 문제는 남에게 맡기지 말고 자신이 알아서 처리할 것. 1, 4, 9월생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니 친지나 친구에게 자문하는 것이 좋겠다. 검정 옷은 피하라.

▶말띠=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어려웠던 일들은 빨리 잊어버리고 새로운 계획을 진행하라. 모든 것은 마음에서부터 오는 것이니 절망에 빠지지 말고 가정도 방심하지 말라. 정성을 다할 때 서, 북쪽에서 도움의 손길 올 듯.

▶양띠= 맨주먹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고 임하라. 쓸데없는 생각은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현 상태를 매듭짓고 다시 일어서야 할 때. 2, 8, 11월생은 생명의 귀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가정에 더 많은 관심 요망.

* 양띠에게 추천하는 책 - 『미래 과학 설명서 1』

“미래 과학 기술은 어떤 모습일지, 새로운 마음으로 바라보자”

책은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로봇, 사물인터넷 등 아홉 가지 미래 과학 기술과 그에 관한 논쟁을 다룬다. 저자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알아서 길을 가는 자율 주행 자동차의 원리, 세계 최고의 바둑 천재들을 이긴 알파고가 바둑을 배운 방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정까지 읽는 서비스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세상같이 현재 쟁점이 돼가는 미래 과학 기술을 다양한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또한 빅데이터를 어떻게 모아서 어떻게 쓰는지, 사물과 사물이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의 원리는 무엇인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지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과학 지식도 알려준다.

▶원숭이띠= 돌다리도 두드려 가며 건너야 하는 날이다.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 내 것 남에게 빼앗길 수. 방심은 금물. 1, 4, 9월생 성급한 행동을 자제하고 충실히 하나씩 처리한다면 예상을 능가하는 성과 있겠다. 너무 큰 욕심만 내지 마라.

▶닭띠= 자신감만 있다면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서두르지 말고 인내로 서서히 진행하라. 남보다 독특한 면이 있어 미혼은 결혼이 늦어지고 정상적인 이성 교제보다는 비정상적인 관계로 빠질 우려 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

▶개띠=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자기 방식대로 끌고 가려는 이기적인 면이 있다. 남의 말을 불신해 버리는 이유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있는 그대로를 믿고 따를 때 수확 또한 크겠다. 남을 의심하면 상대방도 나를 의심한다.

▶돼지띠= 상대방의 말을 들어보기도 전에 무시해 버리는 냉정한 태도를 고치도록 노력함이 좋겠다. 어려울 때일수록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참고한다면 더 좋은 계획이 떠오를 듯. 전화위복을 하려면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 개띠에게 추천하는 책 - 『저녁의 기원』

“시라는 통속에 타협하거나 흡수되지 않았던 조연호 시인”

첫 시집 『죽음에 이르는 계절』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시 세계를 구축·확장해온 조연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저녁의 기원』이 최측의농간을 통해 복간됐다. 조연호 시인에게 이 시집은 한국 시단의 미래파 흐름을 선도했다는 점과 향후 자신의 작품세계의 기원적 요소들을 풍부하게 담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로 남아 있다. 최측의농간은 이 복간본을 통해 몽상이 아닌 상상력으로, ‘날아다니는 새처럼 여러 대답을’ 준비해놓은 한 소년의 상상을 만나볼 때라고 말한다. 시라는 통속에 타협하거나 흡수되지 않기 위한 그의 의지를 함께 만나보자.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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