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굳은 각오와 용기가 필요한 때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굳은 각오와 용기가 필요한 때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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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7월 19일 수요일 (음력 5월 26일·정미)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범띠는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받지 못해 화가 날 수 있다. 용띠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 성급하기보다는 느긋하게 처신함이 좋겠다. 더불어 닭띠는 분수 밖의 큰 것을 바라면 작은 것도 놓치게 된다. 이들에게 책 『과학하고 앉아있네 6: 김대수의 사랑에 빠진 뇌』, 『제4시대, 열정역』, 『오듀본, 새를 사랑한 남자』를 권한다.

▶쥐띠= 근면 성실하나 때로는 당돌한 성질을 조심함이 좋을 듯. 남의 일에 지나치게 참견 마라. 시비가 빈번할 듯. 가정에 바라는 진정한 것은 사랑과 임신 소식이다. 가족 건강을 염려할 것. 서쪽 거래는 오늘 중으로 처리함이 좋을 듯.

▶소띠= 생각도 많고 고집도 강하지만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주위 사람에게도 시선을 돌려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듯. 본인이 있는 자리가 싫다고 떠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2, 5, 7월생 가려면 멀리 가는 것이 길.

▶범띠= 혼자는 힘에 겹고 동업은 속 썩고 수입이 없어 고민하겠다. 곧 윗사람의 총애를 받고 횡재할 수. 욕심을 버리고 최선을 다하면서 겸손해야 좋다.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받지 못하니 화만 날 뿐이다.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한 것임을 명심할 것.

▶토끼띠= 명예로운 일보다는 사업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겠다. 주변 사람들을 심사숙고해서 대하는 것이 좋겠다. 과욕을 버리고 진실된 마음을 전달하라. 내가 속으로 운들 남이 알아주겠는가. 투자는 금물.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마라. 북쪽에서 누명 조심.

* 범띠에게 추천하는 책 - 『과학하고 앉아있네 6: 김대수의 사랑에 빠진 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삶을 함께하는 동물들의 이야기”

2,500만 조회수를 육박하는 최고 인기 과학 전문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가 여섯 번째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 ‘사랑’을 다룬다. 인간뿐만이 아닌 여러 동물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구애하고 삶을 함께한다. 이처럼 동물도 사랑을 하고 때로는 우리도 그것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동물행동학과 신경학을 바탕으로 사랑은 어디에서 왔는지, 사랑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을 소개한다. 딱딱하기만 할 것 같지만, 곤충의 희한한 교미, 가정적인 들쥐와 바람을 피우는 들쥐의 바람기 요인 등 재미있는 주제로 과학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용띠= 하나를 베풀면 셋을 얻는 격이다. 신의를 지키고 대인관계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 성급하기보다는 느긋하게 처신함이 좋을 듯. ㅅ, ㅂ, ㅎ성씨는 옛사람 조심. 지금은 사업변동을 해야 한다. 동업으로 눈물 닦는 일 있을 듯.

▶뱀띠= 악몽의 지난날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앞날을 열어라. 굳은 각오와 용기가 필요한 때다. 감정을 정리하고 실속을 차려야겠다. 현재 일이 안 된다고 변동하는 것은 뒷날 큰 후회를 낳는다. 가족의 신병 조심. 1, 7, 9월생 분홍색이 길.

▶말띠= 어려움을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친구나 윗사람의 조언을 받아서 해결함이 좋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마음속에 묻어두는 것보다는 모두 털어놓는 것이 현명하다. 자기 재주만 믿다가 행운을 놓칠까 우려되니 방심하지 말고 현재의 위치를 지킬 것.

▶양띠= 우연히 부를 누리는 사람은 없다. 요행을 바란다면 세월을 허비하고 후회만 낳고 만다. 꾸준한 노력은 반드시 수확의 기쁨으로 보상받는다. 차 떠난 뒤 손들지 말고 이치에 따라 행동하라. 2, 3, 9월생 사랑하는 이의 눈치를 살펴라.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제4시대, 열정역』

“융합의 시대의 걸맞게 전략적인 열정으로 미래를 대응하라”

제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이슈와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제다. 저자는 제4시대의 소용돌이에 대한 미래 대응 전략으로 ‘열정역’을 제안한다. 삶에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 등의 책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이 책은 막연하게 열정을 종용하지 않는다. 열정역은 열정 그 자체가 될 수 있고 지식, 기술, 습관, 능력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과거 위인부터 성공한 CEO까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인물의 열정 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제4차 산업혁명에서 왜 열정이 필요한지에 대한 당위성을 말한다. 이로써 독자들이 ‘융합’의 시대에 걸맞은 자신만의 대응책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원숭이띠=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의 신념도 굽힐 줄 아는 현명한 처세가 요구된다.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제압해 승기를 잡는 것이 좋다.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명심하면서 사는 자세가 요구됨. 사업을 사는 사람은 가까운 이로 인해 구설에 휘말릴 수이니 조심.

▶닭띠= 너무 급하게 서두르는 것보다 침착하게 처신하라. 분수 밖의 큰 것을 바라면 작은 것도 놓치게 된다. 혼사 문제는 서로가 관망하는 상태이니 답답함만 계속될 듯. 금운은 풀리고 외로움은 계속된다. 동서로 분주하기만 할 뿐 결실이 없다.

▶개띠= 지금은 답답하기만 하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좋은 운으로 바뀔 수도 있다. 남의 말에 현혹되기보다는 스스로의 판단이 필요한 때다. 지혜와 노력이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없다. 알아주는 이 없어 때로는 외롭겠지만 때가 되면 인정받는 날이 온다.

▶돼지띠= 아무도 몰라준다 해도 낙심 마라. 때가 되면 인정받을 날 있다. 마음을 비우고 대화로 풀라. 늦은 혼사를 서두른다고 마음에 없는 결혼을 할 수 있겠는가. 떠난 사람 찾지 마라. 3, 5, 12월생 혼자서 애간장 태운다. 밝은색으로 힘을 얻어라.

* 닭띠에게 추천하는 책 - 『오듀본, 새를 사랑한 남자』

“세상의 모든 새에 관해 작은 것까지 바라보려 한 존 오듀본”

세계적으로 가장 저명한 조류학자이자, 화가, 탐험가인 존 오듀본. 그는 19세기 때 북미에서 무려 489종의 새를 관찰 및 채집하고 435장에 달하는 그림을 남겼다. 세상의 모든 새를 발견하겠다는 목표로 30여 년간 미국의 숲을 탐험한 그는 자연 상태의 새를 관찰하고 묘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책은 관찰과 탐사에 몰두하는 오듀본의 면모를 생생히 표현해냈다. 열병에 걸려 생사를 오가면서도 그림 생각뿐이었던 그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저자는 오듀본이 생을 마칠 때까지 그의 삶을 따라가며 그의 열정을 생생히 보여준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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