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서울시 강서구 5star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호텔조리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 재학생들이 지난 12일 ‘2017 제14회 서울국제푸드 앤 테이블 웨어&서울국제푸드 그랑프리’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aT센터에서 열린 대회는 ‘서울국제푸드 앤 테이블 웨어박람회’ 경연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국 각지의 조리, 제과제빵, 식음료 전문가들이 대거 출전했다.
경연분야는 테이블세팅, 전시요리, 전시베이커리, 라이브요리, 라이브베이커리, 식품영양, 바리스타, 칵테일, 카빙라이브스시, 식소믈리에, 밥소믈리에, 김치소믈리에, 푸드스타일링 등 다양하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전공 이혜겸, 류기홍, 박찬일, 김수빈, 김경호 재학생 5명과 김태식, 김태훈, 정효원, 이승철, 차솔이 재학생 5명은 각각 한 팀을 이뤄 세계조리사경연 라이브요리부문에 출전했다.

재학생들은 대회 출전을 위해 첨단 조리실습실에서 특급호텔 경력을 가진 한국조리기능장 교수진의 지도 아래 실력을 갈고 닦아왔다. 그 결과, 조장 이혜겸 팀이 금상을, 조장 김태식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조리전공 재학생들이 협동해 요리를 직접 만들고 소개할 수 있는 자리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재학생들의 노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전공은 최첨단 실습실, 전문가 교수진 등 우수한 실습환경에서 실무위주로 교육하고 있다. 대규모 요리대회 수상은 물론 5성 호텔, 특급호텔, 대기업 외식산업체 취업률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교육과정 수료 후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더불어 4년제 학사 학위 취득도 할 수 있다. 또한 4년제 대학 3학년 편입학이나 해외 대학 편입학도 할 수 있다.

현재 2018학년도 호텔관광경영계열(호텔경영, 관광경영, 관광식음료), 호텔카지노계열, 호텔조리계열(호텔서양조리, 호텔동양조리, 한류한식조리, F&B코디네이터), 호텔제과제빵계열(호텔제과제빵, 디저트&케익아트), 호텔외식경영계열(관광경영학, 식품조리학)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예비 접수자에게는 특별 장학금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신입생은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1:1 면접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메이필드호텔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