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교보교육재단(이사장 김대영)은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위한 실천적 교육방안 차원에서‘인성교육 현장연구’과제를 오는 4월 2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연구지원은 인성교육 전문가(교수) 및 초·중·고등학교 교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과제별 연구자에게 최대 8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연구 공모과제는 크게 5개 분야로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 △ 교사의 역량강화 방안, △ 사회활동 증진을 통한 인성함양 방안, △ 자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 학교 교과 간 효과적인 연계방안 등이다. 세부주제는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설정 가능하다.
청소년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사가 결합한 연구를 장려해, 현장중심의 실천적 연구 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과제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대영 이사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인성교육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연구결과물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추후 논총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장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방안 마련 및 모델을 개발하고자 인성교육과 관련한 학제간 현장연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되었으며,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핵심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인성교육•리더십교육•생명교육•장학•시상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