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안철수, 교육부 폐지· 학제개편 등 맞짱토론 벌인다
조희연-안철수, 교육부 폐지· 학제개편 등 맞짱토론 벌인다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7.03.07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국민의 당 대선후보로 출마하는 안철수 전 대표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8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개혁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안 전대표와 조교육감은 학제개편과 교육부 폐지 등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안철수 전 대표측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자리이며, 조기 대선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교육의제와 관련, 정치권과 교육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차원에서 풀이된다.

안철수 전 대표는 “국가가 앞에서 끌고 나가면서 하나의 정형화된 인재를 만드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면서 “교육을 혁명적으로 바꿔야 할 때”라고 주장하하면서 교육부 폐지론과 현행 학제를 5년(초등학교)-5년(중ㆍ고등학교)-2년(진로탐색 또는 직업학교)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조 교육감은 유치원 의무교육과 함께 초등 5년-중학교 4년-고교 3년의 K-5-4-3 학제 개편을 제시한바 있다.

토론회에는 서울대 조영달 교수와 성공회대 김정빈교수가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