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대의 벽에 부딪쳐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아야 했던 조선 선비 12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이 세상에서 출세나 성공이라 부르는 탄탄대로의 보장된 길을 마다하고 가시밭길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왜 모든 사람들이 가는 안전한 길을 두고 홀로 외롭고도 험한 길에 자신의 인생을 던졌을까? 이 책은 소신과 신념으로 가득 찬 천하의 고집쟁이들의 삶의 이야기이다.
노대환 지음 / 역사의아침 펴냄 / 334쪽 / 13,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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