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조 기술 기업 ㈜라파스(대표이사 정도현)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의 마곡산업단지 내에 본사 바이오 R&D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라파스 바이오 R&D 센터는 마곡산업단지 내 1,196㎡ 부지에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5,947.6㎡의 규모로 2017년 말 완공될 예정이며, 준공 이후에는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라파스 본사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에 위치한 연구소가 통합된다.
이번 라파스 바이오 R&D 센터 건립은 이원화되어 있던 연구 개발 업무와 영업, 마케팅 업무가 통합 운영되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한 제품 개발과 유기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어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R&D 센터 통합 이전 후에는 임상용 의약품 GMP 제조 시설을 갖추게 되어 다양한 의약품용 마이크로니들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라파스의 신사옥이자 연구소가 될 바이오 R&D 센터에는 국내외의 주요 고객사들에게 라파스의 제품들을 선보일 전시실과 접견실 외에도 GMP실험실 공간에 견학통로를 구축해 제품의 체험과 상담, 제조 공정까지 한번에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이전 이후에는 라파스에서 추진 중인 국내외 OEM, ODM 사업 계획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