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 캐슬린 윈 수상, 서울도서관 도서 기증
캐나다 온타리오주 캐슬린 윈 수상, 서울도서관 도서 기증
  • 안선정 기자
  • 승인 2016.12.05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주 캐슬린 윈(Kathleen Wynne) 수상이 한국 방문 기념으로 12월 3일 서울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에서 정치, 경제의 핵심을 이루는 가장 큰 주(州)로 주요 도시 및 대학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캐슬린 윈은 캐나다의 25대 온타리오주 수상이며 최초의 여성 주 수상으로 가장 유력한 여성 정치인 중 한 명이다.

기증된 도서는 캐나다의 정치, 문화, 역사 분야 및 어린이 그림책과 절판돼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서적도 일부를 포함해 200권이다. 서울도서관 장서로 구축되고, 세계자료실 캐나다 컬렉션 서가에 비치돼 서울 시민과 함께 공유된다.

윈 수상은 서울도서관을 둘러본 후 도서 기증식에 이어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는 행사에 참여했다.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The Tiger and the Dried Persimmon)’을 양소망 군과 함께 구연했다.

서울도서관에 따르면 외국의 주(州) 수상이 직접 방문해 도서 기증식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은선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 과장은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통해 지식 공유를 매개로 양 국가 간의 우의를 다지며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