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디자인반 졸업생 여수경씨가 후배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세미나위크’ 강단에 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세미나위크’는 21일부터 25일까지 릴레이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틀째인 22일에는 YK038 소속으로 국내 캐주얼브랜드 'Hum'의 여수경 실장이 특강자로 나서 성공적인 취업에 대한 준비절차와 면접 인터뷰 준비, 입사 후 성실성과 목표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수경 실장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Hum'에서 실장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성실함이었다”면서 “성실함은 사회생활에 당연한 단어이면서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어”라고 강조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취업특강의 말미에는 학생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재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면접 노하우에 대한 물음에 여수경 실장은 ‘포트폴리오’를 꼽았다. 포트폴리오를 보면 5초만에 그 사람의 성향이 보인다고 답하며 재학생들에게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실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를 졸업해 사회진출에 성공한 선배와의 소통을 통해 현실성 있는 조언을 듣고 면접을 준비하는 요령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단단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현재 패션디자인 및 패션비즈니스 전공 등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