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최근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는 제17회 패션디자인 졸업작품패션쇼 및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교 관계자는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전시회는 철저한 크리틱 수업을 통해 패션비즈니스과정 졸업 예정인 학생들이 17개 조로 나누어 자신만의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졸업전시회를 가졌다”며 “크리틱 교수진으로 한국섬유수출입조합 김연의 MD, 서울쇼룸 이선우 대표, (주)ILDK KOREA 한범수 대표, 손준철 총괄MD 등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모드는 제너럴아이디어 최범석 디렉터를 비롯해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 소프트코어 윤세나, 률앤와이 김동률, Nohke 정미선, 반달 앤 컴퍼니 양희민, 아보아보 한아름 디자이너 등 현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현직 디자이너들이 대거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실무 중심 패션특성화학교다.
 
제17회 패션디자인 졸업작품패션쇼 역시 양희민, 정미선, 윤세나, 김동률, 한아름 디자이너가 크리틱 겸임교수로 참여해 총 10개의 스테이지를 직접 지도하기도 했다.

졸업작품패션쇼 심사에는 최범석 제너럴 아이디어대표와 양희민, 윤세나, 정미선, 김동률, 한아름 디자이너, 오서희 ㈜몬테밀라노 대표가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패션디자인과정 학생들이 총 120벌의 의상을 통해 경합을 벌였고, 30여 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진평 학생이 영예의 대상과 금일봉(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제너럴아이디어상은 송현석과 김정훈 학생에게 돌아갔다.

(주)신원 지이크 상은 김준민, (주)바바패션 상은 최문영, 본교 졸업생 브랜드인 알니스 상은 구본석이 수상했으며, 그밖에 박세미, 김한영, 김현승, 이현국, 김창희, 구하영, 정지수, 김민경, 정여흥 외 10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패션브랜드인 제너럴아이디어, ㈜바바패션, ㈜신원 지이크, ㈜몬테밀라노, ㈜쏠라텍스, 반달리스트, 노케이, 소프트코어, 률앤와이, 아보아보, 알니스, 자매교인 일본문화학원, 북경복장 학원, KG패스원이 시상 협찬사로 함께했다. 또한 여러 브랜드의 디자이너들이 서울모드 졸업생들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전시회는 내부심사(50%)와 부스의 VMD 심사(50%)를 종합한 결과 대상으로 NUMIERE(배우람, 모성욱, 박혜민, 이지언), 최우수상 NEVER AND DEAR(김보미, 박그린, 이윤재, 이지수), 우수상 LUCET(박유미, 임유신, 최예랑), (주)서울쇼룸상 FALL IN ROBE( 김지수, 김정훈, 이재문, 정민희), (주)1LDK상 EMOTION OF GARMENT(김광일, 정오영), 후배사랑상 RUDE MAS(김동영, 정우영, 문현기, 하헌), 라르니상 한땀한땀(정도혁), 아란상 PROFOND(진유나) 등 8개의 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