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 - 『왜 그들이 이기는가』에서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페이스북 사용자는 왜 10억명 이상이나 되는 것일까? 바로 페이스북이 완전히 파충류 뇌의 차원이기 때문이다.
즉, 공동체의 소속감과 그 공간 내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일 등 파충류 뇌의 집단 사고방식을 강화한다.
(중략) 하지만 페이스북은 사냥하는 부족처럼 늘 위험이 따른다. 상대에게 수치심을 느끼고 거부될 가능성이 있는 탓이다.
‘내가 절실하게 보일까?’, ‘내 프로필 사진은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질까?’와 같은 의문들은 모두 파충류 뇌의 욕구에서 비롯된다.
『왜 그들이 이기는가』 81쪽 | 클로테르 라파이유·안드레스 로머 지음 | 이경희 옮김 | 와이즈베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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