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콘텐츠 창작자 응원 현장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포토] 콘텐츠 창작자 응원 현장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3.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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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거위의 꿈' 팀 하이라이트 공연 선보여
▲ 3일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열린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는 김준호의 진행 아래,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실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 아트센터 나비 이건희 멘티의 축사·환영사·송사가 이어졌다.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4일 양일간 진행된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를 통해 창작자 329명의 1년간 노력이 담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자 및 제작사들을 포함한 400여명이 참석했고, 한콘진의 ‘창의인재양성사업’ 지원을 통해 완성된 130여 개의 영화·공연·전시물 등 창작자들의 예비 ‘빅 킬러 콘텐츠’의 가능성과 그간의 성과를 확인했다.

▲ 뮤지컬 '거위의 꿈' 팀은 5분여간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혼혈 소녀 은수 역에는 K팝스타 출신 이미쉘이 캐스팅됐고, 가수 인순이의 '거위의 꿈' 'Higher' 등을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켰다.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개그맨 김준호가 사회를 맡았고, 성과발표회가 끝난 뒤 뮤지컬 '거위의 꿈' 팀의 하이라이트 공연 시연이 이어졌다. 김연희 작가·박세현 편곡가의 이 공연은 가수를 꿈꾸는 혼혈 소녀(이미쉘 분)가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제작사 뉴본과 매칭돼 2016년 공연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창의인재양성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창작 지원으로 329명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263건의 프로젝트로 판권 판매, 공모전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창작자에게 발돋움의 기회가 될 수 있는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를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거점인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진행해 문화융성을 위한 지속적인 창작자 발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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