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태권도의 만남, 스포테인먼트 쇼 ‘킥스’
문화와 태권도의 만남, 스포테인먼트 쇼 ‘킥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1.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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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내 문화계, 체육계 관계자들 모여 제작발표시연회
▲ 21일 열린 '킥스' 제작발표시연회 사진. 태권도와 RPG 게임이 접목된 새로운 형식과 화려한 무대 기술이 눈을 사로잡는다.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2016년 국내 최초 스포테인먼트 쇼의 서막을 연 모던태권도 ‘킥스’가 지난 14일 오픈, 첫선을 보인 가운데 21일 국내 문화계, 체육계 등 주요 인사 및 언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작발표시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최사인 대한태권도협회 이주호 부회장을 비롯해 주관사인 ㈜KBSN의 송전헌 부사장 및 일본 최대티켓사이트 ㈜티켓피아, 제프블루시어터롯본기 운영위원회 등 해외공연관련자 등이 참석하여 신 한류 콘텐츠로 진화한 ‘태권도’의 모습을 함께 지켜봤다.

올해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여서 그 어느 때보다 모던 태권도 ‘킥스’의 무대는 의미 깊다. ‘킥스’는 조금씩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태권도를 보다 차원 높은 문화 콘텐츠로 탄생시켰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전 세계는 물론 국내 대중들에게도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 번 일깨우게 될 이번 작품은 단어 상의 의미대로 밟을 태(跆), 주먹 권(拳), 길 도(道). 전 세계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지르며 신한류 콘텐츠로 우뚝 설 것을 모두에게 다짐하는 자리였다.

본 공연에서는 공격과 방어의 기술인 ‘품새’, 손이나 발로 물체를 쳐서 깨뜨리는 ‘격파’ 등 기존의 경기 형식과 RPG게임과 실전 배틀 형식을 접목된 새로운 장르의 스포테인먼트 쇼가 눈앞에 펼쳐졌다.

이처럼 문화계, 체육계 등 주요 인사와 언론 관계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기대를 한몸에 받은 모던태권도 ‘킥스’는 오는 4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 태권도 공연장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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