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배우 이민호 등 11개 부문 올해 '한국관광의 별' 수상자 총 14개 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2015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학계, 언론계, 업계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된다. 주요 평가 기준으로는 유사 관광지 대비 차별성, 지역관광에 미치는 파급력, 종사자의 친절도 등이 있다.
올해 관광매력물 부문에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남산 엔(N)서울타워 ▲보문관광단지, 관광환대 부문에서 숙박 부문은 ▲영주 무섬마을 전통한옥이, 쇼핑부문은 ▲정남진 토요시장이, 음식부문은 ▲영덕 대게거리가 선정됐다.
특히 신설된 지역전통 관광자원 부문에는 ▲수원화성의 무예 공연인 '무무화평'이 케이 스마일 친절 지자체 부문에는 ▲제주 서귀포시와 ▲대구 중구, ▲충북 청주시가 수상한다.
또한, 공로자 부문은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조기 회복을 위해 제작된 한국관광 홍보영상에 출연한 배우 이민호가, 창조관광자원 부문은 ▲제주 지오(Geo) 브랜드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휴가문화 우수기업 부문에서 대기업 부문에서는 ▲신세계 조선호텔이,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솜피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미래에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필요한 만큼 수상자들이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