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티끌 모아 태산, 발끝치기로 건강을 찾자
운동도 티끌 모아 태산, 발끝치기로 건강을 찾자
  • 한지은 기자
  • 승인 2014.10.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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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세상에서 가장 간편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가만히 앉아 자신의 두 발을 톡톡 쳐보자. 이것이 바로 작은 행동으로 큰 것을 얻을 수 있는 현대의 대세 건강법 ‘발끝치기’다. 「일지 자연치유 건강법」 시리즈 1탄 『접시돌리기』에 이어 『발끝치기』가 국민대세 건강법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냥 봐서는 ‘저렇게 해서 운동이 되겠나’ 싶을 정도의 작은 움직임을 이용하는 운동이다. 그러나 발끝치기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사람들의 체험담이 쏟아지고 있으며 발끝치기의 효과를 집중적으로 다룬 방송 프로그램도 잇따르고 있다.

발끝치기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횟수, 시간, 속도, 자세 등을 조절하면서 하는 매우 안전한 운동이다. 특히 장애가 있거나 연로해 걸음을 걷기가 힘든 경우, 병증으로 쇠약해져서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치료 후 회복 단계에 있는 경우에 더욱 적합하다.

발끝치기는 고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척추와 골반을 바로 잡아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춰 준다. 또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함으로써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고관절을 지나는 6개의 경락 흐름을 좋게 해 관련 장기들의 기능을 개선, 전신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병증을 완화·예방하는 효과도 크다.

발끝치기를 시작하고 바로 체험할 수 있는 효과는 체열 상승이다. 발끝치기는 다른 어떤 운동보다 빠른 시간 안에 몸 전체의 온도를 고루 높인다. 체온은 면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퍼센트 가량 떨어지고, 36도 이하의 저체온은 세포 손상을 일으켜 노화를 앞당긴다.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6배 향상된다. 발끝치기의 빠른 체열 상승효과는 하단전 시스템과 연관돼 있다. 하단전 강화는 발끝치기의 가장 핵심적인 효과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접시돌리기와 발끝치기를 처음 개발하고, 지난 30여 년간 자연치유 건강법을 보급해온 저자 이승헌은 “운동을 해서 건강이 좋아지는 이유는 운동을 함으로써 자연치유력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일지 자연치유 건강법」 시리즈를 통해 자연치유에 대한 저자의 새로운 통찰과 건강의 핵심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 국민대세 심신 건강법 발끝치기
이승헌 지음 | 한문화 펴냄 | 92쪽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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