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양미영 기자] 체험형 특별 전시 '트릭포토 미술관'이 오는 10일부터 서울 서대문 문화회관 문화 체험마을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동시 개관한다.
뭉크의 '절규', 모네의 '양산을 쓴 부인',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초대형으로 제작한 고흐의 '별들이 반짝이는 밤' 등 한국의 3D전문 사진작가 김기춘씨에 의해 패러디된 명화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된 명화들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명화와 놀며 공부하고 추억까지 만드는 포토 체험형 전시여서 더 눈길을 끈다.
사진은 트릭포토 미술관을 찾은 한 관람객이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속 주인공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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