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r&b 가수 박효신, 박정현, 김조한이 내달 10일에 “in my soul'이라는 이름의 조인트 콘서트를 연다.
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음악적 매력으로 많은 r&b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웅장한 저음이 매력적인 박효신과 r&b의 요정으로 불리는 박정현, 그리고 한국 r&b의 선구자 김조한의 만남이 어떤 하모니를 만들게 될지 그들의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정식 밴드의 공연과 한국재즈학회의 정기공연에 참여하는 등 한국 대중음악에 뜨거운 애정을 보여줬던 지휘자 forest muther의 42인조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아 화려함을 더한다.
추운 겨울에 펼쳐지는 이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얼어붙은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녹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 오후 7시 30분
-장소: 올림픽 공원 內 체조경기장
-입장권: vip석 88,000원/ r석 66,000원/ s석 55,000원/ a석 44,000원
-문의: 521-3069(노튼 앤 디스코)
독서신문 1393호 [200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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